남성탈모 좋은음식 남성탈모의 원인

남성탈모 좋은음식 남성탈모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20~49세 남성 탈모 비율이 5명중 1명꼴로 매우 많아지고 있다고하는데, 80%를 차지하는 이유가 남성 호르몬 때문이라고합니다. 물론 미리 말씀드리지만 남성 호르몬이 많아서 탈모가 생긴다는 틀린말입니다. 남성 탈모의 대부분의 원인은 정확하게 말하면 안드로겐 탈모 라고 하지요.

 

안드로겐, 테스토테론

안드로겐은 남성을 남성답게하는 호르몬으로 남성의 생식계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2차 성징발달에서 작용하는 호르몬입니다.

안드로겐은 종류에따라 19개의 스테로이드로 나눠집니다.

대표적으로 

1) 디히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2) 안드로스테네디온

3) 테스토스테론

4) 안드로스테네디올

5) 안드로스테론

6)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등이 있습니다.

 

흔히들 테스토스테론이랑 안드로겐을 다르게 생각하는데,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에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안드로겐 탈모의 원인

안드로겐 호르몬에 있는 성분 중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은 모발이 자라나는 모낭에서 5-알파-환원효소라는 성분을 만나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바뀌는데,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탈모를 일으킵니다.

 

테스토스테론의 역할은 단백질생산과 저장에 작용하여 근육과 뼈를 증가시키는 역할을합니다. 물론 이 녀석이 과다분비가되면 뇌기능손상, 폭력성 증가, 자살충동등이 향상할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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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알파-환원효소는 두피와 전립선에 많은데 테스토스테론이 과다분비가 되면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바꿔주는 효소입니다.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모발이 가늘어지지만,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므로 부작용을 막습니다.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눈썹, 수염, 가슴, 팔, 다리를 남성적으로 만들어주지만 정수리와 앞 이미에서는 오히려 털의 성장을 억제시키지요.

 

테스토스테론 + 5-알파-환원효소 = 디하이테스토스테론 이 세개는 균형 이뤄야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이 많아져도 적어져도 문제고, 테스토스테론이 적은데 5-알파-환원효소가 많아지면 테스토스테론은 적어지면서 디하이테스토스테론은 많아지겠지요. 결과적으로 남성호르몬이 많다고해서, 탈모가 생긴다는 아닙니다. 위 세개 호르몬이 불균형하고 또 디하이테스토스테론이 비이상적으로 많아지면 탈모가 생기는 것이지요.

 

무슨이야기인지 주절주절 써놓았지만 핵심만 말씀드리면, 남성 탈모는 유전을 떠나서 80%정도는 "안드로겐 호르몬에 의한 탈모" 입니다. 즉 호르몬에 의해서 탈모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남성 탈모는 호르몬 약을 먹어야한다.

저는 위에서 남성탈모 80%가 호르몬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호르몬이 문제면 호르몬을 조절해주면 탈모가 낫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머리가 빠진 남자 특히 20대, 30대 남자들은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 멘탈이 찢어집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지요. 사람이 절실해지면 사기당하기 쉽습니다. 네 맞습니다.

카페인의 오해와 진실

저는 미녹시딜도 발라보고, 광고를 많이한 자x 부스터도 발라보고, 어성초와 자소엽을 물에 타서 먹어보기도했으며, 검정콩도 먹어보았습니다. 이렇게 2년동안 전혀 호르몬과도 관련없는 치료들을 해보았지요. 그나마 유지는했지 더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위 약들이 남성탈모 80%의 원인인 호르몬을 해결해주진 않습니다.

 

남성 탈모를 치료하기위한 약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을 조절함으로써 탈모를 막아주고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가 모발이 다시 자랄 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위에서 2년동안 쓸데없이 미녹시딜도 발라보았고 자x 부스터도 발라보았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지만 용기내어서 방문한 피부과에서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성분으로 만든 아보다트를 먹고 2달만에 탈모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본래 전립성비대증을 치료하기위한 약인데, 전립성 비대증을 치료하다보니 탈모에 관여하는 모든 호르몬들을 조절하면서 우연치않게 탈모도 치료할 수 있게된 약이지요. 두타스테리드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키는 약입니다. 비 이상적으로 많아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켜 탈모를 극복하게 해줍니다.

 

두 약 모두 남성호르몬약이여서 절대로 여성분들은 섭취하시면 안됩니다. 두 약 모두 탈모치료제이며, 피나스테리드가 두타스테리드보단 성분이 약합니다. 그렇다고해서 탈모가 심각하다고 피나스테리드를 안처방하진 않습니다. 게토레이와 파워에이드 차이정도입니다. 참고로 두 약을 섭취할때 임신을 계획중이라면 의사와 상의해야하며, 해당 약물을 한번이라도 섭취하면 6개월동안은 헌혈을 할 수 없습니다.

 

특히 두타스테리드는 피부로도 흡수되므로 여성분이 만질경우는 물과 비누로 세척해야합니다. 두 약 모두 부작용으로 성욕감퇴등이 있지만, 극히 드뭅니다.

탈모약 처방 받는법

피부과나 비뇨기과에서 처방 받으시면 됩니다. 탈모약은 최대 6개월치 처방이 가능하며, 1개월 처방마다 진료비는 5천원씩 추가됩니다. 6개월치 처방을 하면 진료비로 약 4~5만원이 청구됩니다. 탈모약은 약 값이 1달 약 3.2~3.8만원 수준입니다. 6개월치를 처방받으면 약값만 약 20만원 수준이지요.

 

피나스테리드 성분 계열 탈모약	두타스테리드 성분 계열 탈모약
프로페시아, 피나온, 바로피나, 피나테드	아보다트, 네오다트, 투태스몰,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효과 확실하고 검증된 약들입니다. 이 마저도 아깝다 생각하시면 대머리로 사시면됩니다. 저는 피부과에서 처방받았지만, 피부과에서 탈모는 질병으로 분류하지않아 보험적용이 안돼 약값이 비싸다고 들었으며

 

비뇨기과 처방의 경우는 질병으로 분류되어 보험이적용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들었는데, 비뇨기과에서는 함부로 탈모약을 처방해주지않아 친한 병원을 잘 찾아야한다고 들었습니다.